Name | 유성룡 | 2021-01-21 |
Subject | [입시뉴스] 사관학교 2022학년도 1차 학과시험 출제 범위 확정! | |
1차 학과시험 7월 24일 전체 사관학교 동시 실시
올 11월 18일에 치러질 2022학년도 수능시험의 국어ㆍ수학ㆍ직업탐구 영역에 선택 과목제가 도입됨에 따라 육ㆍ해ㆍ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학교(이하 사관학교)에 실시하는 1차 학과시험에도 선택 과목제가 도입 시행된다. 사관학교의 1차 학과시험은 국어ㆍ영어ㆍ수학 3과목으로 실시한다. 출제 범위는 국어의 경우 수능시험 공통 과목인 ‘독서’와 ‘문학’에서만 출제하고, 선택 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는 출제하지 않는다. 영어는 출제 범위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면 지난해와 동일하게 ‘영어Ⅰ’과 ‘영어Ⅱ’에서 출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국어ㆍ영어의 출제 범위는 사관학교 지원자 전원, 즉 인문계열이나 자연계열 지원자 모두가 동일한 문제지로 시험을 치르게 되는 것이 된다. 하지만, 수학은 계열에 따라 선택 과목을 달리 지정하여 출제한다. 인문계열은 공통 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에다 선택 과목인 ‘화법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선택한 1과목으로 출제하고, 자연계열은 공통 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에다 선택 과목에서 ‘화법과 통계’를 제외한 ‘미적분’과 ‘기하’ 중 선택한 1과목으로 출제한다. 1차 학과시험을 출제 범위가 이렇다 보니,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도 이와 비슷하게 반영한다. 국어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공통 과목인 ‘독서’와 ‘문학’에다 선택 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선택한 1과목으로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영어Ⅰ’과 ‘영어Ⅱ’으로 반영하되, 수능시험에서는 듣기평가를 실시하지만, 사관학교 1차 학과시험에서는 듣기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학 영역은 계열에 따라 인문계열은 공통 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에다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선택한 1과목으로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공통 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에다 선택 과목에서 ‘미적분’과 ‘기하’ 중 선택한 1과목으로 반영한다. 탐구 영역 역시 계열에 따라 인문계열은 사회ㆍ과학 영역의 17개 과목 중 선택한 2과목을 반영하지만,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의 8과목 중 선택한 2과목을 반영한다. 이때 과학탐구 영역은 동일 과목 Ⅰ+Ⅱ로의 응시도 인정한다. 즉, 생명과학Ⅰ + 물리Ⅰ는 물론 화학Ⅰ + 화학Ⅱ로의 응시해도 지원 가능하다. 사관학교의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과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교과목 등 구체적인 사항은 3월 초 발표될 사관학교별 선발시험 세부 시행계획을 참조하여 도움을 받길 바란다. 2022학년도 사관학교의 입학원서 접수는 6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전체 사관학교가 함께 실시한다. 1차 학과시험 역시 전체 사관학교가 7월 24일 동시에 실시하고, 합격자도 8월 10일 동시 발표한다. 그러나 이후 실시되는 2차 시험 일정 등은 사관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3월 초 발표될 2022학년도 사관학교별 선발시험 세부 시행계획을 참조하길 바란다. 작성 :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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