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21-01-14 |
Subject | [입시뉴스] 2022 수능 국어 영역 선택 과목 '화법과 작문' 좀 더 선택할 듯 | |
선택형 수능시험으로 바뀌는 2022학년도 수능시험 국어 영역에서 선택 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 예비 고3 수험생들은 어느 과목을 더 선택할까? 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원서접수 대행기관인 유웨이에서 예비 고3 수험생 720명(인문계열 425명, 자연계열 252명, 예체능계열 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화법과 작문’은 응답자의 57.5%가 선택했고, ‘언어와 매체’는 응답자의 42.5%가 선택했습니다. '화법과 작문'을 좀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에서는 ‘화법과 작문’ 60%, ‘언어와 매체’ 40%로 '화법과 작문'을 1.5배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계열에서도 ‘화법과 작문’ 55.2%, ‘언어와 매체’ 44.8%로 여전히 '화법과 작문'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비중의 차이는 인문계열보다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과목을 선택하려는 이유로는 ‘공부하기가 수월하다’가 2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표준점수가 잘 나올 것 같아서’가 25.5%로 많았습니다. 예비 고3 수험생들은 이와 같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참조하여 국어 영역의 선택 과목을 정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두 과목을 자신의 학업 능력과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하여 좀 더 자신있는 과목으로 정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겨울방학인 지금의 국어 영역의 학습은 선택 과목보다는 공통 과목인 '독서'와 '문학'에 더 집중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특히 3월 25일에 실시되는 2021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얻기 위한 전략으로 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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