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20-06-16 |
Subject | [입시뉴스] (코로나19 변경) 경희대 논술ㆍ실기 전형 학생부 비교과 영역 만점 처리로 변경 | |
경희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확정한 202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가운데 논술 전형과 실기 전형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비교과 영역의 성적을 지원자 전원 만점 처리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16일 경희대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코로나19로 인해 2021학년도 수시 모집을 변경하는 것에 발맞추어 논술 전형에서 9% 반영하는 학생부 비교과 영역인 출결과 봉사활동의 성적을 지원자 전원 만점으로 변경하여 사실상 폐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변경 안을 발표했다. 논술 전형의 학생 선발은 논술고사 70% + 학생부 교과 성적 21% + 비교과(출결ㆍ봉사) 9%이다.
변경 안에 따르면, 논술 전형뿐만 아니라 실기 전형에서도 일정 비율 반영하는 학생부 비교과 영역의 성적도 지원자 전원 만점으로 처리하고, 학생부종합 전형 서류평가에서 고3 수험생들의 3학년 1학기 비교과 활동을 평가할 때 코로나19 상황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재외국민 특별 전형에서 ‘외국에서 전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한 대면 면접고사는 온라인 화상 면접 방식으로 바뀌어 진행한다. 다만, 8월에 실시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재외국민(해외근무자 자녀)에 대한 필답고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수험생의 안전을 지키는 방향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학생부종합 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에서 이뤄지는 면접평가와 실기평가는 추후 시행 방법을 확정해 입학 원서 접수 기간(9월 24∼28일) 이전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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