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20-06-11 |
Subject | [입시뉴스] (코로나19 변경) 서울대 2021 수시 지균 수능 최저 3개 영역 3등급 이내로 완화 | |
서울대가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지역균형선발 전형에서 적용하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었던 것을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완화시켰다. 서울대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시킨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대학입시에서 고3 수험생들이 불리하다는 지적에 대한 조처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서울대가 제출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고3 수험생만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 전형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당초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이었는데 것이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로 완화된다. 756명을 선발하는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2021년 2월 고교 졸업예정자(조기 졸업예정자 제외)로서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이 가능하되, 한 학교당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다. 학생 선발은 추천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즉, 미술대학과 작곡과(이론)는 서류평가 40% + 면접 30% + 실기평가 30%로 선발하고, 음악대학(작곡과(이론) 제외)은 서류평가 50% + 면접 10% + 실기평가 40%로 선발하며,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서류평가 70% + 면접 30%로 선발한다. 이때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 능력, 자기주도적 학업 태도,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서류 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한다(사범대학은 교직적성․인성평가 포함).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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