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22-12-23 | ||||||||||||||||||||||||||||||||||||||||||||||||||||||||||||||||||||||||||||||||||||||||||||||||||||||||||||||||||||||||||||||||||||||||||||||||||||||||||||||||
Subject | [입시리포트] 수능시험 탐구 영역 변환 표준점수 적용 여부 확인 | |||||||||||||||||||||||||||||||||||||||||||||||||||||||||||||||||||||||||||||||||||||||||||||||||||||||||||||||||||||||||||||||||||||||||||||||||||||||||||||||||
202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등 등 중상위권 대학들은 수능시험 탐구 영역 성적을 반영할 때 과목 간 난이도 등의 차이로 표준점수 최고점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보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합니다. 이에 여기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수능시험 탐구 영역 볌환 표준점수를 알려드립니다. 여타 대학들은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한편, 이들 대학들의 수능시험 탐구 영역의 반영 방법을 보면 인문계 모집단위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응시자의 지원을 모두 허용하나, 자연계 모집단위는 대부분 과학탐구 응시자의 지원만을 허용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봐야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과학탐구 응시자가 인문계 모집단위로 지원하는 경우입니다. 이때 동일한 백분위 점수라고 하더라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변환 표준점수에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연세대(서울)의 경우 백분위 100점을 사회탐구는 70.00점, 과학탐구는 71.50점으로 과학탐구가 1.50점 높습니다. 백분위 99점도 사회탐구는 68.81점, 과학탐구는 69.44점으로 과학탐구가 0.63점 높습니다. 이처럼 동일한 백분위 100점과 99점에서는 과학탐구 응시자가 사회탐구 응시자보다 유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체 동일한 백분위 점수에서 과학탐구 응시자가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우 백분위 100점과 99점에서만 과학탐구가 사회탐구보다 변환 표준점수가 높을 뿐 나머지 점수에서는 사회탐구가 과학탐구보다 변환 편준점수가 높습니다. (아래 도표 참조) 이에 수험생들, 특히 인문계 모집단위로 교차 지원을 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탐구 영역 변환 표준점수에 따른 유불리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길 권합니다. 정시 모집은 수능시험의 미세한 점수 차에 의해서도 당락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면서요. ◆ 고려대ㆍ연세대 2023학년도 정시 모집 탐구 영역 변환 표준점수
작성 :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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