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22-07-30 | ||||||||
Subject | [입시리포트] 2023학년도 수시 모집 면접고사 실시 대학 | |||||||||
입시 리포트 2023학년도 수시 모집 면접고사 실시 대학 서울대ㆍ연세대ㆍ중앙대 등 179개 대학에서 74,441명 선발 시 면접고사 실시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면접고사(또는 면접평가)는 197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서울대ㆍ연세대ㆍ중앙대 등 179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그리고 이들 대학이 면접고사 실시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은 전체 74,44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대학별 2023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기준이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 제외). 이는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선발하는 전체 모집 정원(272,442명)의 27.3%에 해당하는 것이 되기도 한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 전형이 경희대ㆍ서울대ㆍ포항공대 등 110개 대학에서 44,859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한다. 이어 학생부교과 전형이 강원대ㆍ이화여대ㆍ청주대 등 115개 대학에서 26,991명을 선발하고, 실기 전형이 국민대ㆍ서울시립대ㆍ한양대(서울) 등 61개 대학에서 2,591명으로 선발한다. 다만, 논술 전형에서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없다. 이들 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을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형 유형별로 선발하는 전체 모집 인원 대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전형은 전체 모집 인원(81,390명) 가운데 55.1%를 면접고사 실시로 모집하는 것이 된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전체 모집 인원(154,464명) 가운데 17.5%, 실기 전형은 전체 모집 인원(21,014명) 가운데 12.3%를 면접고사 실시로 모집하는 것이 된다. 이에 2023학년도 수시 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지원 희망 대학과 전형 유형이 면접고사를 실시하는지, 그리고 실시한다면 면접고사는 어떻게 실시하고 어느 정도 반영하는지,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꼼꼼히 알아보고 계획적으로 대비하면 좋을 것 같다. 202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의 면접고사 반영 비율은 대학과 전형 유형은 물론 세부 전형과 모집단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낮게는 5%, 높게는 100% 반영한다. 가장 높은 100% 반영은 서울대 학생부종합 전형인 일반 전형 디자인과 2단계 선발을 비롯해 경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전형 2단계, 군산대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정원외) 2단계, 평택대 학생부종합 전형인 PTU종합 전형 2단계, 한국교통대 평생학습자 전형, 한세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등이 있다. 이밖에 대학들은 대체로 10∼70% 사이에서 반영하는데, 학생부교과 전형은 10∼50%, 학생부종합 전형은 30∼60%, 실기 전형은 30∼70% 사이에서 주로 많이 반영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등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고사로 선발한다. 즉,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면접고사 단독보다 학생부, 서류평가, 입상ㆍ수상 실적 등과 함께 반영 한편, 대학들이 면접고사 이외로 반영하는 전형 요소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주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고, 학생부종합 전형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하는 서류평가와 학생부종합평가 등이다. 실기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과 출결상황, 입상ㆍ수상 실적 등을 면접고사와 함께 반영한다. 이와 함께 중ㆍ상위권 대학 가운데 적지 않은 대학이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한다. 특히 의ㆍ약학계열 모집단위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적용한다. 이에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면접고사만 집중 대비하지 말고, 면접고사와 함께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 성적과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 수능시험 대비 등에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아울러 낮은 학생부 교과 성적과 서류평가 등을 면접고사로 만회하겠다는 지나친 기대는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수험생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텐데, 학생부 교과 성적 기준으로 평균 1등급 이상을 면접고사로 만회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본다. 따라서 수시 모집 지원 계획을 세울 때는 면접고사 위주로 세우지 말고, 학생부 교과 성적과 서류평가를 기준으로 삼았으면 한다. 면접고사 평가 자료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은 주로 학생부를 활용하지만, 학생부 등 별도의 자료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비해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 또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평가 자료로 활용하고, 실기 전형은 학생부와 수상ㆍ입상 실적 등을 평가 자료로 활용한다. 면접고사 평가 방법은 크게 일반 면접, 제출 서류 기반 면접, 대학 출제 문항 면접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전형 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 전형은 일반 면접과 대학 출제 문항 면접으로 평가하고, 학생부종합 전형은 주로 제출 서류 기반 면접으로 평가한다. 실기 전형은 일반 면접과 제출 서류 기반 면접으로 평가한다. 한편, 울산대ㆍ인제대ㆍ한림대 등의 의예과에서는 다중미니면접(MMI)으로 평가한다.
◆ 2023학년도 수시 모집 전형 유형별 면접고사 실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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