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21-03-04 | ||||||||||||||||||||||||||||||||||||||||||||||||||||||||||||||||||||||||||||||||||||||||||
Subject | [입시리포트] 고려대(서울) 2022 모집 정원의 82.7% 수능 성적 적용으로 선발 | |||||||||||||||||||||||||||||||||||||||||||||||||||||||||||||||||||||||||||||||||||||||||||
입시 리포트 대학 2022 수능시험 적용 방법③ - 고려대학교(서울) 전체 모집 정원의 82.7% 수능시험 성적 적용으로 선발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첫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는 정시 모집의 확대 선발과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학교장추천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거나 변경하는 대학의 증가, 그리고 수능시험에 선택 과목제가 도입된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가 있습니다. 이에 본 코너에서는 수시 모집에서는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되고, 정시 모집에서는 절대적인 변수로 반영되는 수능시험 적용 방법을 대학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한 해 대학입시 대비의 80% 이상이 곧 수능시험 대비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희망 대학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시험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계획적으로 치밀하게 대비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 기원합니다. (필자 주) ① 서울대학교 ② 연세대학교(서울) ③ 고려대학교(서울) 수시 모집 1,784명, 정시 모집 1,678명 수능시험 성적 적용으로 선발
고려대(서울)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은 4,188명이다. 이 중 수능시험 성적을 적용하여 선발하는 인원은 수시 모집의 학생부교과 전형인 학교추천 전형 839명과 학생부종합 전형인 일반전형(학업우수형) 890명, 실기 전형인 특기자 전형 55명, 그리고 정시 모집의 일반 전형 1,434명과 정원외 특별 전형인 농어촌 학생 전형 116명, 사회배려자 전형 67명,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 36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25명 등으로 3,462명이다. 이는 고려대(서울)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의 82.7%에 해당한다. 먼저 수시 모집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보면 다음과 같다. ▴학생부교과 전형(학교추천) :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학생부에 5학기 이상 교과 성적이 기재되어 있는 자로 출신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2021년 4월 1일자 학교알리미 공시자료 기준으로 3학년 재적 학생의 4%까지 추천 가능)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2과목)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한국사 3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의과대학은 국어ㆍ수학(미적분/기하)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미적분/기하)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이때 과학탐구 영역 2과목은 동일 분야 Ⅰ+Ⅱ 과목을 인정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 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 :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2과목)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이면서 한국사 3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는 국어ㆍ수학(미적분/기하)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4개 영역과 한국사 영역 기준으로 의과대학은 4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하고, 반도체공학과는 4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나머지 모집단위는 4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이때 과학탐구 영역 2과목은 학생부교과 전형(학교추천)과 마찬가지로 동일 분야 Ⅰ+Ⅱ 과목을 인정하지 않는다. ▴실기 전형(특기자) :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관련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해당 분야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재능과 열정을 보인 자(체육교육과는 해당 종목별 지원 자격을 충족한 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디자인조형학부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8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체육교육과는 학생부 교과 성적 기준(과목 평균의 50% 이상인 과목의 이수단위 합이 25% 이상이거나, 교과 등급 7등급 이내인 과목과 성취도 B 이상(3단계 평가) 혹은 보통 이상인 과목과 성취도 D 이상(5단계 평가)인 과목의 이수단위 합이 25% 이상)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 한해서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7 이내로 적용한다. 한편, 사이버국방학과는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하지만, 수능시험 최자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고려대(서울)를 학생부교과 전형(학교추천)과 학생부종합 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이들 전형의 선발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과 함께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정시 모집 국어ㆍ수학ㆍ탐구 영역은 비율로 반영하고, 영어는 감점으로 반영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일반 전형 사이버국방학과에 한해서 수학(미적분/기하) 1등급 또는 과학탐구(2과목) 1등급으로 적용하고, 나머지 모집단위와 전형들에서는 수능시험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 모집에서 수능시험 반영 방법은 모집 계열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35.7% + 수학 35.7% + 사회/과학탐구 28.6%로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31.3% + 수학(미적분/기하) 37.5% + 과학탐구 31.3%로 반영한다. 단,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가정교육과는 인문계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국어 35.7% + 수학 35.7% + 사회/과학탐구 28.6%로 반영하고, 간호대학과 컴퓨터학과는 모집 인원을 50%씩으로 나누어 국어 35.7% + 수학 35.7% + 사회/과학탐구 28.6%와 국어 31.3% + 수학(미적분/기하) 37.5% + 과학탐구 31.3%로 반영한다. 예체능계인 체육교육과는 인문계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반영하고, 디자인조형학부는 국어 55.6% + 사회/과학탐구 44.4%로 반영한다. 활용 점수는 국어와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이고, 2과목을 반영하는 탐구 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이다. 그리고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감점으로 1등급은 감점이 없으나, 2등급 -3점, 3등급 -6점, 4등급 -9점, 5등급 -12점, 6등급 -15점, 7등급 -18점, 8등급 -21점, 9등급 -24점을 수능시험 총점에서 감점한다. 한국사 영역은 가산점으로 인문계 모집단위는 1∼3등급 10점, 4등급 9.8등급, 5등급 9.6등급, 6등급 9.4등급, 7등급 9.2점, 8등급 9.0점, 9등급 8.0점으로 부여하고, 자연계와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1∼4등급 10점, 5등급 9.8점, 6등급 9.6점, 7등급 9.4점, 8등급 9.2점, 9등급 8.0점으로 부여한다. 고려대 정시 모집 지원 가능한 수능시험 백분위 평균은 인문계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수학․사회/과학탐구(2과목) 영역의 백분위 평균이 경영대학 등 상위권 97.5점, 중ㆍ하위권 95.5점 이상이면서 영어 1등급이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에는 국어․수학․과학탐구(2과목) 영역 백분위 평균이 의과대학은 98.3점, 기타 모집단위는 95.0점 이상이면서 영어 1등급이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고려대학교(서울) 2022학년도 정시 모집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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